매주 수요일.. 평소보다 2시간 일찍 출근 하는 날...
10월에 때 아닌 눈이 서울에 왔다.
눈이 오니 생각나는 사람은 또 그 아이
유독 눈오는 것도.. 비오는 것도 좋아하는데...
겨울에 귤박스를 옆에 끼고 살면서 귤 까먹는것도 좋아하는데..
매우 짧은 동영상을 찍어 보내줬더니, 또 반갑게 맞아줬다.
형식상일 수 있지만, 뭔가 기분 좋은 그런 10월의 첫눈내리는 날 아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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