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의..
나의 최애와 소통하는 방법으로는.. 라디오에 사연 보내고, 음악 방송 문자 투표하고,
기획사에서 제공하는 사서함에 메시지 남기고.. 팬레터 쓰고.. 공개방송 따라다니고.. 이런 것들이 주된 활동(?) 이였는데..
지금은... 고전적인(?) 소통 방법은 포함한 SNS 나 팬덤 커뮤니티 방법으로 소통한다.
소통 방법도 트랜드 해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하는데,
오늘 STAR's Bubble에 "김성규"가 등장한다는 홍보성 기사를 보았다.
STAR's Bubble의 이용법을 보니, 얼마 전까지 유니버스에서 제공하던 서비스와 비슷한 것 같다.
(지금 유니버스는 서비스 종료 했지만..)
이 앱을 둘러보다 보니, 몇 년 전 넷마블에서 "BTS 월드"라는 게임 앱이 서비스를 시작했었는데,
그때 우리 팀에서 해당 서비스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담당했었다, 그 앱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아무래도 공개가 되면 꺼려하는 정보들도 있고, 사적인(?) 대화들도 있고 하니,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또는 비공개 사진 등등의 스크린샷 또는 촬영을 막아두기도 한다.
STAR's Bubble 도 DRM으로 보호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무래도 그러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면 누군가는 불만이 있겠지만,
유저 정보 수집에 예민한 나로서는 안심이 될 만한 사항이라 다행이라 생각한다.
(앱을 사용하면서 서비스 구조도를 궁금해하는 나는 뭘까.. 직업병인가... )
모든 대화에 흐름에 맞게 대화를 해줄 순 없겠지만,
다양한 방송이나 영상으로 보아 솔직한 성격의 친구인 듯함으로 보아,
설명서를 읽고, 사용법을 익히고 팬들과 소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뭔가 따뜻하게 느껴졌다.
이래서 김성규... 김성규...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주 오래전 "인피니트 성규"를 좋아하던 친구가 요즘 들어 생각이 많이 난다)
그 모습이 진실이든, 포장된 모습이든 유료 구독 서비스를 사용자의 입장으로,
설레고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걸로 만족하는 것이니... 많이 소통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뿐...
"오늘 짧지만 즐거웠어, 성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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