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Talk - 소소한 일상/가끔 쓰는 일기

[일상] 22_0224, 마스크 밖 공기는..

지구별여행곰 2022. 2. 24. 00:53

여전히 밤공기가 차다. 

봄이 오는 것처럼 따뜻함이 있다가, 요즘 시국처럼 찬바람이 또다시 분다.

마스크 쓰고 생활한 지 2년이 넘은 것 같다. 

 

잠시 분리수거 한다고 마스크 없이 나가 느껴지는 밤공기는 쾌적하기까지 했다. 

 

가끔 출근 또는 외출을 할 때 때 깜빡 잊고 마스크를 두고 나가기도 했다. 물론 다시 들어와서 쓰고 나가긴 했지만.. 

 

2년이 지나도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것 보면, 아직 균과의 전쟁은 덜 되었나 보다. 

 

메르스도.. 사스도.. 신종플루 독감도..

 

금방 완화가 되어이번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마스크 없는 세상이 올 수 있을지.. 마스크 없이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지... 

 

신규 확잔자 17만 명이 지나가는 그 어느 날... 마스크 없이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