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리더십] 변화의 길 이해하기
소속된 회사에서 조직개편을 빈번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구성원으로 체스판의 체스말의 놀이를 하는게 아니냐며 불만을 털어놓기도 하고, 잘못된 조직 개편이라 생각하고 곧 변화가 있음을 직감적으로 아는 시기가 있기도 하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더라면 조금은 나보다 더 높은 리더들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책 본문에 의하면..
변화를 하고자 한다면 조직의 방향성과 조직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인데,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아무리 변화를 하고자 한들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변화를 하고 싶다면..
사람들과 친해져서 신뢰를 쌓은 다음.. 마음에 들지 않는게 있다면 피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은 빠르게 하되, 변화에 대한 행동에 신뢰할 수 있도록 능력과 선의를 인정해주고 따르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팀원들과 하고자 했던 변화 시도에 대해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효율화에 대한 부분이였던 것 같다. 팀원들은 내가 내는 주제에 대해서 주로 잘 따라주는 편이였다.
처음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변화를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모든 구성원에 모두 이해시킬 순 없지만 팀 내 리더들에게는 이해시킬 수 있도록 했다.
수행방법이나 수행일자에 대해 고지가 되지 않았음에도 수행을 진행하고 진행방향이 맞는지에 대해 물어오는 팀원들도 있었다.
현업과 변화하고자 하는 아이템은 일과 별도로 생각하는 순간 일부 구성원에게서 그 변화는 잊혀지게 된다.
잊혀질때 쯤 한번씩 독려를 하며 재촉을 한 것도 있었다. 그 재촉도 독려도 이해하는 팀원들은 열심히 따라줬고 그렇지 않은 인원들은 또 변화를 수용하지 않은채 부정적인 이야기만 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는 우리가 가야 할 목적성과 길의 방향성에 대해서만 설명을 해주고, 현재 위치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주지 않았던 것 같다. 당시에는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하지만.. 받아드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았던 게 분명한것 같다.
그동안 행동했던 주제들이 과연.. 변화를 하기 위함이였는지, 내 리더십을 뽐내기(?) 위한 주제였던 것 같기도하다.
결국 나는 변화의 운용에서는 실패한 리더의 욕심이였던 것 같다.
변화의 길
1. 출발점 : 길이 시작하는 지점으로 열의가 높다. 사람들이 흥미진진한 여행을 기대하면서 호의적으로 출발한다.
2. 가파른 오르막 : 리더가 동의를 얻기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을 기울인다면, 초반의 진전은 꽤 빠르고 모두가 탄력이 붙는 것을 느낀다.
3. 평원 : 여기서부터 속도가 떨어지고 사기가 저하된다. 대체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이고 잘못 이해하기 일쑤라서 이 지역에서 대부분의 변화 계획을 무너진다.
4. 완만한 오르막 또는 벼랑 : 어떤 리더들은 평원을 탈출해서 장기적으로 계획이 유지되는 완만한 오르막으로 이끄는 방법을 안다. 하지만 몇몇은 그것을 모르고, 그들의 계획은 결국 벼랑 끝으로 떨어진다.
변화 지형 예측하기
1. 팀원들에게 변화의 길과 다섯가지 지형에 대해 설명하라
2. 각 팀원에게 계획이 현재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 표에 표시해보라고 하라.
3.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 위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라
4. 현재 위치를 바탕으로 계획에 닥칠 수 있는 문제와 과제를 논의하고, 특정 지형의 문제를 줄일 방법을 고민하고,
다음 지형에 대비해 팀이 지금 할수 있는 을 상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