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Talk - 소소한 일상

[현생] 2019년 5월 16일

지구별여행곰 2019. 5. 16. 01:28

 

오늘 한 일

    • 협업회의 참석 후 고민 공유
    • 프로세스 산출물 확인
    • 여름옷 쇼핑

 

오늘 못한 일

    • 동생곰탱이의 사진 2차 편집
    • 역량평가 기준 가이드 작성
    • 하드디스크 백업
    • 데일리 전달 사항 및 데일리 업무 정리

 

 


 

 

자의든 타의든 한 팀의 구성원을 맡아 운영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여전히 정리되지 않음 속에서 살고 있고, 

어느날은 일조차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퇴근을 하기도 한다. 

 

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팀원들이 작성한 회의록을 한줄 한줄 보다보니 이것 마저도 가이드가 필요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의록이라 함은 사실을 바탕으로 있었던 일을 나열하다보면 정리가 되기도 하고 그런 기록물인데.. 

참석의 무의미하게 작성한  팀원들을 보자하니  약간 실망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동안 팀원들에게만 맡겨두고 무심한건 아닌지 새삼 반성을 해본다. 

 

시한부 같은 매니저의 자리지만, 

잘하고 싶고, 우리 아이들이라고 부르는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능할 것인가..